음성군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 착공…2025년 준공 목표

전기차 전기전력 모듈 개발과 시험평가 지원

26일 충북 음성군은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를 착공한다고 밝혔다.(자료사진)/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를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인곡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는 전기차의 전기전력 모듈 개발과 시험평가 지원을 담당한다. 연구센터는 199억 원을 들여 2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장비 도입 뒤 2026년 하반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음성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충북도·한국자동차연구원과 협업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 유치도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사업이 음성군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비롯해 신에너지,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 등 혁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