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다음 달 구사마 야요이 ‘호박’ 등 미술품 78점 경매

정해주 2024. 8. 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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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은 다음 달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강남센터에서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 등 미술품 78점에 대한 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 원화 중 노란색 작품은 28억 원, 빨강 작품은 11억 원 선에서 출품될 예정입니다.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 도상이 수놓아진 루이비통 트렁크도 경매에 나옵니다.

프리뷰 전시는 경매 당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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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은 다음 달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강남센터에서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 등 미술품 78점에 대한 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 원화 중 노란색 작품은 28억 원, 빨강 작품은 11억 원 선에서 출품될 예정입니다.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 도상이 수놓아진 루이비통 트렁크도 경매에 나옵니다.

또, 알렉스 카츠의 대형 ‘꽃’ 그림은 7억∼10억 원 선에, 유영국의 100호 크기 ‘워크’(Work. 1985년 작)는 추정가 8억∼12억 원, 박서보의 ‘묘법 No.080420’(2008년 작)은 6억 5천만∼9억 원 선에 출품됐습니다.

서울옥션은 아트페어 프리즈와 키아프 기간 프리뷰 전시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이 대거 출품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리뷰 전시는 경매 당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서울옥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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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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