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애런 저지, 커리어 3번째 50홈런 돌파… MLB 새 역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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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32)가 시즌 50호포와 51호포를 쏘아 올리며 본인 커리어 사상 3번째 50홈런 시즌을 완성했다.
저지는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9시즌 중 3시즌에서 50홈런을 넘은 선수가 됐다.
저지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1볼넷 3타점 2득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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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32)가 시즌 50호포와 51호포를 쏘아 올리며 본인 커리어 사상 3번째 50홈런 시즌을 완성했다. 저지는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9시즌 중 3시즌에서 50홈런을 넘은 선수가 됐다.
저지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1볼넷 3타점 2득점을 달성했다. 양키스는 저지의 활약에 힘입어 콜로라도를 10-3으로 대파했다.
저지는 경기 시작부터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1회말 1사 1루에서 콜로라도 선발투수 오스틴 곰버의 바깥쪽 낮은 82.5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비거리 131.3m 대형 중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저지의 시즌 50호포. 양키스는 저지의 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저지는 이후 두 타석에서 각각 중견수 뜬공, 볼넷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는 네 번째 타석에서 우완 제프 크리스웰의 초구 한가운데 95.4마일 싱커를 받아쳐 비거리 114.9m 중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저지의 시즌 51호포였다.
저지는 이날 멀티홈런을 통해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장식했다. MLB.com에 따르면 저지는 역대 5번째 3시즌 연속 50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저지는 이중 유일하게 메이저리그 첫 9시즌 중 3시즌에서 이를 달성하게 됐다.
또한 저지는 이날 멀티포로 자신이 세운 아메리칸리그 홈런 신기록에 도전하게 됐다. 저지는 2022년 6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아메리칸 리그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었다.
자신의 손으로 다시 한번 기록 경신에 도전하게 된 저지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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