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발사체 어떻게 개발하나"…우주청, R&D 선행 연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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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이 태양 관측 라그랑주점(L4) 탐사, 달 착륙선 탑재체 개발, 재사용발사체 개발 등 임무의 본격 추진에 앞서 구체적인 임무 선정을 위한 선행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우주탐사 분야는 태양 관측 L4 탐사 선행연구, 달 착륙선 탑재체 개념연구 등에 초점을 두며, 인공위성 분야는 초고해상도 위성 탐색연구, 임무보증 절차 기획연구 등이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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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모든 연구자에 기회 열려…적극 참여 기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우주항공청이 태양 관측 라그랑주점(L4) 탐사, 달 착륙선 탑재체 개발, 재사용발사체 개발 등 임무의 본격 추진에 앞서 구체적인 임무 선정을 위한 선행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우주항공청은 이달 28일부터 2024년 신규 프로젝트 탐색연구(R&D) 기획과제를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는 9월4일 한국연구재단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4년 우주항공분야 신규 프로젝트 탐색연구(R&D)는 우주탐사·인공위성·우주수송·항공혁신·정책연구 등 분야별 체계적인 임무선정을 위한 선행 연구를 수행하고자 기획됐다. 총 사업규모는 80억원이다.
우주탐사 분야는 태양 관측 L4 탐사 선행연구, 달 착륙선 탑재체 개념연구 등에 초점을 두며, 인공위성 분야는 초고해상도 위성 탐색연구, 임무보증 절차 기획연구 등이 공고된다.
우주수송 분야는 재사용발사체 기획연구, 제2우주센터 개념연구 등이 공고되며, 항공혁신분야는 항공기술로드맵 수립, 미래항공모빌리티 기획연구 등이 중점이다.
우주항공정책연구, 우주상황인식시스템 개념설계, 우주 융복합 사업기획, KASA형 중소기업혁신연구(BIR) 자유공모도 공고된다.
박훤 우주항공청 임무지원단장은 "이번 탐색연구는 추후 우주항공분야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를 포함하는 중요한 선행연구로, 국내외 모든 연구자들에게 참여기회가 열려있으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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