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맥용 키보드·마우스 등 신제품 3종 출시
로지텍이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맥(Mac) 사용자들을 위한 신제품 3종을 26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로지텍이 선보이는 맥용 신제품 3종은 인체공학 웨이브 키보드 Wave Keys for 맥, 최고급 무선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 MX Keys S for Mac 및 최고급 휴대용 무선 마우스 MX Anywhere 3S for 맥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품들은 맥·아이패드 OS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맥 OS 키보드 레이아웃 및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완벽해진 맥과의 호환성을 선사하도록 제작됐다.
Wave Keys for 맥은 맥에 최적화된 레이아웃과 팔과 손이 자연스럽게 놓일 수 있는 독특한 곡선 키 프레임 디자인을 갖춘 인체공학 웨이브 키보드로, 첫 Mac용 인체공학 키보드를 고민하는 사용자들에게 제격인 제품이다. 키보드 중앙 공백이 있는 분리형 키 프레임이 적용된 기존 인체공학 키보드와 달리 일체형 키 프레임을 도입해 인체공학 키보드를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도 적응 기간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메모리폼 소재의 3중 구조 손목 받침대가 손목을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로지텍만의 독특한 웨이브 키 프레임으로 기존 모델 대비 57% 더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키보드는 소음을 줄인 조용한 멤브레인 키가 적용됐으며 숫자 키를 포함한 풀 배열을 갖췄음에도 콤팩트한 사이즈로 사용자의 데스크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최대 4도까지 받침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 자세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 가능하다.
최고급 무선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 MX Keys S for 맥은 맥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으로 맥 사용자들이 업무 및 작업 진행 시 퍼포먼스를 효과적으로 높인다. 페일 그레이 컬러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로지텍 MX Anywhere 3S for 맥 및 MX Master 3S for 맥 무선 마우스와 컬러를 매칭해 깔끔한 데스크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로지텍의 퍼펙트 스트로크(Perfect Stroke) 팬터그래프 키가 적용됐으며 손끝에 맞게 키캡 중앙을 오목하게 디자인해 정확도와 부드러운 타건감을 개선했다. Logi Options+ 앱을 통해 키보드 백라이팅 지속 시간 및 밝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단축키에 음성 받아쓰기 및 화상회의 음소거 기능이 추가됐다. 더불어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 연결을 지원해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MX Anywhere 3S for 맥은 휴대가 편리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빠른 스크롤, 무소음 클릭 및 정교한 트래킹 성능을 지닌 최고급 휴대용 무선 마우스다. 이전보다 2배 강력해진 8000 DPI를 지원하는 다크필드 센서를 탑재해 유리를 포함한 어떤 표면에서도 정교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또한 1초에 최대 1000줄까지 스크롤하고 픽셀 단위로 정밀한 컨트롤을 지원하는 초고속 매그스피드(MAGSPEED) 휠을 적용했다. 로우 프로파일의 유선형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며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소음은 줄이고 클릭감은 살려 업그레이드된 무소음 클릭으로 더욱 조용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3종 모두 Logi Options+ 앱을 통해 사용자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 사용 가능할 수 있다. 또한 혁신적인 ‘스마트 액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단축키 하나로 여러 개의 작업 수행이 가능해 반복 작업의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지스위치로 최대 3개 기기에 페어링이 가능해 더욱 안전한 멀티 디바이스 사용 환경을 지원하고 플로 지원 마우스 사용 시 로지텍 플로 기능으로 페어링된 3대의 기기를 넘나들며 유연하게 작업할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로지텍은 이번 맥 사용자들을 위한 신제품으로 맥용 인체공학 웨이브 키보드 ‘Wave Keys for 맥’을 새롭게 처음 선보이며 맥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며 “애플 제품들과의 완벽한 호환을 통해 워크플로우, 생산성 및 사용감을 최적화해 사용자가 온종일 편안한 작업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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