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25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20%대 '급락'

진영기 2024. 8. 26.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맥스트가 급락하고 있다.

2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다.

지난 23일 장 마감 후 맥스트는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치가 희석돼, 통상 악재로 받아들여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중 52주 최저가 경신
250억원 중 160억원 채무상환에 사용


맥스트가 급락하고 있다. 2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다.

26일 오전 9시 42분 현재 맥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705원(20.11%) 하락한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73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지난 23일 장 마감 후 맥스트는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치가 희석돼, 통상 악재로 받아들여진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160억원은 채무상환, 6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1070만주, 주당 예정발행가는 2340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9월 30일이며 신주는 11월 25일 상장될 예정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