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25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20%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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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가 급락하고 있다.
2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다.
지난 23일 장 마감 후 맥스트는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치가 희석돼, 통상 악재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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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원 중 160억원 채무상환에 사용
맥스트가 급락하고 있다. 2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다.
26일 오전 9시 42분 현재 맥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705원(20.11%) 하락한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73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지난 23일 장 마감 후 맥스트는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치가 희석돼, 통상 악재로 받아들여진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160억원은 채무상환, 6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1070만주, 주당 예정발행가는 2340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9월 30일이며 신주는 11월 25일 상장될 예정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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