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길 끊겨" 제주 월평포구서 피서객 17명 고립됐다 구조
홍수영 기자 2024. 8. 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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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해안가에서 국지성 호우로 인해 고립됐던 17명이 구조됐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2분쯤 서귀포시 월평포구에서 피서객 17명(남성 7, 여성 10)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월평포구에는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해변까지 올라가는 유일한 길인 계단에 흙탕물이 쏟아져 퇴로가 차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립된 이들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모두 구조됐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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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한 해안가에서 국지성 호우로 인해 고립됐던 17명이 구조됐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2분쯤 서귀포시 월평포구에서 피서객 17명(남성 7, 여성 10)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월평포구에는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해변까지 올라가는 유일한 길인 계단에 흙탕물이 쏟아져 퇴로가 차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립된 이들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모두 구조됐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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