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은케디아 영입 불발됐다...이적료 합의 마쳤지만, 개인 협상에서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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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가 아스널의 공격수 에디 은케디아 영입에 박차를 가했지만, 무산되고 말았다.
노팅엄이 가장 원했던 공격수가 바로 은케디아다.
노팅엄과 아스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은케디아 이적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협상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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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노팅엄 포레스트가 아스널의 공격수 에디 은케디아 영입에 박차를 가했지만, 무산되고 말았다.
노팅엄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공격진에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노팅엄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가 합류해서 크리스 우드, 타이워 아워니이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바라고 있다.
노팅엄이 가장 원했던 공격수가 바로 은케디아다. 노팅엄과 아스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은케디아 이적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협상이 결렬됐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5일(현지시간) "은케디아의 노팅엄 이적은 무산됐다. 양 구단이 3,000만 파운드(약 525억 원) 수준으로 이적료 협상을 마쳤지만, 은케디아와 개인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은케디아는 아스널 유스 출신으로, 프로 데뷔 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늘려갔다. 그러나 공격수로서 폭발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적이 없으며, 지난 시즌에는 리그 27경기에서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은케디아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2경기에서 나란히 벤치를 지켰다.
'디 애슬레틱'은 "은케디아는 노팅엄이 아니더라도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공산이 크다고 했다. 다수의 현지 언론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은케디아 영입에 새롭게 뛰어든 상태라고 전했다. 노팅엄 역시 좌절하지 않고, 페예노르트의 산티아고 히메네스를 다음 타깃으로 삼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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