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작업 감사” 싸이, 공연서 ‘음주운전’ 슈가 언급...공개 지지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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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공연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슈가는 현재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상황이다.
싸이의 발언에 대해 일각에서는 현재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슈가를 굳이 언급했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냈다.
싸이 외에도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 시즌2의 원작자인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도 자신의 SNS에 슈가 사진 게재와 함께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을 남겨 간접적으로 공개 지지 표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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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지난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싸이흠뻑쇼 2024’ 공연을 개최했다. 그 가운데 ‘댓댓’ 무대를 펼친 싸이는 “이 노래를 같이 만들고 함께 해 준 슈가에게 꼭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댓댓’은 지난 2022년 4월 발매됐으며 싸이와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한 곡이다. 특히 슈가는 해당 곡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싸이의 발언에 대해 일각에서는 현재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슈가를 굳이 언급했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냈다. 전동스쿠터 음주운전이라는 명백한 잘못임에도 불구, 이같은 공개 지지 선언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보낸 것. 슈가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사건 관련 첫 조사를 받았다.
싸이 외에도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 시즌2의 원작자인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도 자신의 SNS에 슈가 사진 게재와 함께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을 남겨 간접적으로 공개 지지 표현을 남겼다. 보라색은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색이다.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께 서울 한남동 자택 부근에서 술을 마신 채 전동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슈가 측은 사건 직후 전동스쿠터가 아닌 전동킥보드를 운전했다는 입장을 냈다가 번복, 논란에 불을 지폈다.
슈가는 3시간 가량의 첫 경찰 조사를 마쳤으며 지난 25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첫 번째 사과문을 올려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이번 일로 방탄소년단 이름에 누를 끼쳐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상처받은 팬들에게도 진심을 다해 사과한다”며 “앞으로 내려질 처분과 비판을 달게 받겠다”고 입장을 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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