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보험금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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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다음 달 말까지 생명보험협회·보험사와 함께 휴면 보험금 찾아주기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멸시효가 완성됐지만 계약자가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 보험계약 기간 중이더라도 특정 조건이나 시기를 만족하면 지급되는 중도보험금 등이 해당된다.
이번 캠페인은 휴면 보험금 출연 시기를 발생 후 다음 연도로 1년 단축하는 것으로 휴면 보험금 출연협약 개정에 따라 휴면 보험금 안내·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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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다음 달 말까지 생명보험협회·보험사와 함께 휴면 보험금 찾아주기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휴면 보험금 출연 시기를 발생 후 다음 연도로 1년 단축하는 것으로 휴면 보험금 출연협약 개정에 따라 휴면 보험금 안내·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금원과 생보협회는 캠페인 기간 동안 온라인 채널과 함께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상, 병원 디스플레이 영상, 지역 쇼핑몰 카트 안내, 약 봉투 광고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디지털 이용이 취약한 고령층을 타깃으로 홍보도 진행한다.
서금원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휴면 예금 등 1642억원(39만1920건)을 지급했다. 비대면 채널을 통한 지급 건수가 전체의 79.1%다. 이에 지난달 말 우리은행을 추가 연계해 온라인 채널을 8곳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서금원은 연말까지 휴면 예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권리자가 문자 등으로 휴면 예금 찾아주기 안내 통지를 받고 간편하게 찾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생보협회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휴면 예금 등을 몰라서 못 찾는 분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쉽고 간편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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