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2인 체제' 방문진 이사 임명...집행정지 여부 오늘 결정

김아연 2024. 8. 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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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새 이사들에 대한 임명 효력을 정지할 지 여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이르면 오늘(26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 등 현 이사 3명과 조능희 전 MBC플러스 사장 등 방문진 이사 지원자 3명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체제에서 임명된 방문진 이사 6명에 대한 임명 처분이 위법하다"며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결정을 이르면 오늘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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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새 이사들에 대한 임명 효력을 정지할 지 여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이르면 오늘(26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 등 현 이사 3명과 조능희 전 MBC플러스 사장 등 방문진 이사 지원자 3명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체제에서 임명된 방문진 이사 6명에 대한 임명 처분이 위법하다"며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결정을 이르면 오늘 내릴 예정입니다.


재판부는 앞서 지난 19일 집행정지 심문을 비공개로 진행했는데, 이사 선임 과정이 절차적으로 정당했는지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취소소송 본안 판결 때까지 새 이사들의 임기 시작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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