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아쿠아리움·수과원,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존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오션아쿠아리움(대표 이성호·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지난 23일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소장 오현주)와 '어름치' 보존을 위한 공동 사육 연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성호 코엑스 아쿠아리움 대표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본사 멀린엔터테인먼트(Merlin Entertainments Group)는 생물의 종 보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중앙내수면연구소가 가진 사육 및 연구 방법을 공유하여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어류 Ⅱ급인 어름치 보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서울오션아쿠아리움(대표 이성호·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지난 23일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소장 오현주)와 '어름치' 보존을 위한 공동 사육 연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름치는 천연기념물 제259호, 멸종위기어류 Ⅱ급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고유 담수 어류다. 수온이 17℃ 이상 올라가는 4~5월이면 물속 구덩이를 파고 알을 낳는다. 알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모래와 자갈로 높이 5~18cm의 산란탑을 쌓는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앙내수면연구소와 어름치를 공동 사육하며 어름치 번식 행동 중 하나인 산란탑을 쌓는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항온 관리 및 수온 변화를 통한 중간 육성을 진행하여 더 효율적인 어름치 육성법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성호 코엑스 아쿠아리움 대표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본사 멀린엔터테인먼트(Merlin Entertainments Group)는 생물의 종 보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중앙내수면연구소가 가진 사육 및 연구 방법을 공유하여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어류 Ⅱ급인 어름치 보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본사 멀린엔터테인먼트에서 추구하고 있는 해양 보호 활동인 씨라이프 트러스트(SEA LIFE Trust)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담수 생물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와 담수생물 생태연구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갱신해오며 담수 어류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