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무인도서 '남녀 3명 고립' 신고... 해경, 40여분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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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빠지면서 무인도에 갇힌 3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26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무인도인 안산 단원구 종육도에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경비정 1척과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신속히 출동시켜 신고 4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3명을 구조한 뒤 충남 당진 장고항으로 이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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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빠지면서 무인도에 갇힌 3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26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무인도인 안산 단원구 종육도에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경비정 1척과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신속히 출동시켜 신고 4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3명을 구조한 뒤 충남 당진 장고항으로 이동시켰다.
이들은 지난 24일 종육도에 레저보트를 얹혀 놓고 하루를 보내고 이튿날 섬을 나가려고 했으나 바닷물 높이가 맞지 않아 배를 띄울 수 없어 고립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날짜마다 바닷물의 높이가 달라진다”며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고조 정보 서비스를 통해 조위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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