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할부지' 에버랜드, 푸바오 주연 영화 내달 4일 전국 극장서 개봉

구예지 기자 2024. 8. 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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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와 공동 제작한 영화 '안녕, 할부지'가 전국 상영관에서 내달 4일 동시 개봉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입국부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판다 가족과 주키퍼(사육사)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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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원·송영관 등 판다 사육사와 푸바오 이야기 담아
미공개 에피소드, 이별 준비 과정 등 최초 공개
영화 '안녕, 할부지' 포스터.(사진=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와 공동 제작한 영화 '안녕, 할부지'가 전국 상영관에서 내달 4일 동시 개봉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입국부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판다 가족과 주키퍼(사육사)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3개월 간의 여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모습들과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 등 판다 할부지들의 못다 한 이야기가 인터뷰 형식으로 처음 공개된다.

푸바오 마지막 공개일에 모두가 떠난 방사장에 홀로 남아 눈물을 흘리는 강철원 주키퍼, 비 오는 날 진행된 중국 이동 과정과 푸바오 내실을 정리하다 슬퍼하는 송영관 주키퍼, 푸바오와의 감동적인 재회 장면 등도 다뤄진다.

심형준 감독과 토마스 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별 스토리를 깊이 있고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문세와 싱어송라이터 김푸름이 '안녕, 할부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에 참여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예고편 감상 후기, 티켓 예매 인증이 쏟아지는 등 벌써부터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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