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캐릭터 본고장 日 도쿄서 '무너'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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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일본에서 K-캐릭터 '무너'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지식재산권(IP) 플랫폼 스타트업 이너부스와 함께 일본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쇼핑몰 '시부야109'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달 말까지 대표 캐릭터 '무너' 굿즈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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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일본에서 K-캐릭터 '무너'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지식재산권(IP) 플랫폼 스타트업 이너부스와 함께 일본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쇼핑몰 '시부야109'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달 말까지 대표 캐릭터 '무너' 굿즈를 선보인다.
'한류·캐릭터 성지'로 알려진 시부야109는 1020세대 일본 여성이 많이 찾는 장소다. K-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무너 굿즈 75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무너를 글로벌 캐릭터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 최대 캐릭터 시장인 일본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고객의 반응을 분석하고 굿즈 품목을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다. 무너를 활용한 굿즈는 2021년 디자인 문구·소품 100여종에서 패션잡화와 홈리빙, 인테리어 소품 등 품목이 확대되며 2024년 200여종으로 약 2배 늘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무너의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 있는 스토리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현지화와 리테일 입점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리테일 채널 입점과 라이선싱 중심으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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