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GS에너지·현대트랜시스, 나란히 수천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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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와 현대트랜시스가 나란히 수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에너지는 3년물과 5년물로 1500~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2년물 4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5년물 400억 원으로 총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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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와 현대트랜시스가 나란히 수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에너지는 3년물과 5년물로 1500~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대신증권이다.
다음 달 20일 수요예측을 통해 10월 2일 발행한다.
GS에너지는 GS그룹의 중간지주회사로 GS칼텍스, GS파워 등 주요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2년물 4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5년물 400억 원으로 총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이며, 인수단으로 현대차증권과 교보증권이 참여한다.
다음 달 4일 수요예측으로 12일 발행한다.
현대트랜시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1999년 설립된 현대트랜시스는 현대자동차그룹 소속으로 파워 트레인(변속기, 차축)과 시트 전문 제조기업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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