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빼고 쌀가루로 만들었다…오뚜기, 글루텐프리 '비밀카레'

유예림 기자 2024. 8. 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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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만든 글루틴프리 '비밀카레'를 출시했다.

국내 카레 시장 1위 오뚜기는 글루텐프리 카레로 소화장애, 알레르기 등 밀가루에 함유된 글루텐에 민감한 소비자와 건강식을 선호하는 이들의 수요를 잡는다.

비밀카레는 모든 원재료에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미를 담아 '비(非)밀카레'로 이름 지었다.

강황 함량은 오뚜기카레 약간 매운맛보다 44.1% 증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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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가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만든 글루틴프리 '비밀카레'를 출시했다.

국내 카레 시장 1위 오뚜기는 글루텐프리 카레로 소화장애, 알레르기 등 밀가루에 함유된 글루텐에 민감한 소비자와 건강식을 선호하는 이들의 수요를 잡는다. 2022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글로벌 글루텐프리식품 시장 현황 조사'에 따르면 세계 글루텐프리 식품 시장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7.7%씩 성장하고 있다.

비밀카레는 모든 원재료에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미를 담아 '비(非)밀카레'로 이름 지었다. 쌀가루로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카레 맛을 구현했다. 강황 함량은 오뚜기카레 약간 매운맛보다 44.1% 증량했다. 기존 카레 대비 지방 함량을 30%, 당은 40% 줄였다.

이번 제품은 순한 맛과 약간 매운맛 2종으로 출시됐다. 현재 공식 온라인몰 '오뚜기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달 말부터 전국 일반 매장에 입점된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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