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임금체불 해소 방안 마련 지시… 내달 집중지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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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참모진에게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지시했다.
지난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최근 임금 체불 사업자를 엄벌하고 임금 체불 해소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최근 임금체불이 증가했다는 보고에 노동 약자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차 강조하며 해당 지시를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다음달 13일까지 임금체불 집중 지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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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최근 임금 체불 사업자를 엄벌하고 임금 체불 해소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최근 임금체불이 증가했다는 보고에 노동 약자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차 강조하며 해당 지시를 당부했다. 올해 상반기 임금 체불액은 1조436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액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불법 파업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나 미조직 노동자 등 노동 약자는 정부가 보호해줘야 한다는 게 윤 대통령의 원칙"이라고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다음달 13일까지 임금체불 집중 지도를 진행한다. 전국 2200명의 모든 근로감독관이 5000개 사업장을 찾아가 임금체불 근로감독에 나선다. 임금 체불 피해 신고창구도 운영한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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