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 좀"..이웃 '황당' 호소문

디지털뉴스팀 2024. 8. 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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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대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호소문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건물 내부에 붙은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호소문엔 "심야시간 중에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계단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엘리베이터 사용 소음으로 인해서 잠을 자기가 매우 힘듭니다.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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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에 붙인 호소문 [온라인커뮤니티]

심야 시간대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호소문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건물 내부에 붙은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호소문엔 "심야시간 중에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계단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엘리베이터 사용 소음으로 인해서 잠을 자기가 매우 힘듭니다.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 정도 생활소음도 못 견디면 공동주택에 어떻게 사냐", "단독주택으로 이사 가라", "계단 발소리가 더 시끄러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2014년 6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제정한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공동주택 층간소음'은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활동으로 발생해 다른 입주자 또는 사용자에게 피해를 주는 소음으로 규정됩니다.

승강기에 따른 소음에 대해선 법령으로 규정돼 있지 않습니다.

#소음 #엘리베이터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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