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스-LG화학, AI 기반 항암용 항체 신약 공동개발 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기반 단백질 설계 전문 기업 '갤럭스'가 LG화학(051910)과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갤럭스가 AI 기술을 통해 항암 단백질 선도물질을 설계하면, LG화학이 해당 선도물질의 최적화 연구부터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 개발을 맡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갤럭스, LG화학과 AI 기반 항안 항체 신약 개발 협약도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인공지능(AI) 기반 단백질 설계 전문 기업 ‘갤럭스’가 LG화학(051910)과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갤럭스가 AI 기술을 통해 항암 단백질 선도물질을 설계하면, LG화학이 해당 선도물질의 최적화 연구부터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 개발을 맡게 된다. LG화학은 갤럭스의 AI 기술력을 활용해 신규 타깃에 대한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차별화된 새로운 물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갤럭스는 구글의 ‘알파폴드’나 미국 워싱턴대의 ‘조제타폴드’ 등과 대등한 수준의 단백질 구조 예측 및 설계 전문 AI 솔루션 ‘갤럭스디자인’을 공개했다. 갤럭스 측은 “갤럭스디자인이 여러 경쟁 단백질 설계 AI 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을 내놓고 있다.
이희봉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연구개발부문장 이희봉 전무는 “선도적 단백질 설계 AI 기술을 보유한 갤럭스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갖춘 항암신약 개발에 한층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two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0조 클러스터' 전기 없어 못 돌릴판.. 전력망 '비상'
- 女 승무원 방에 일본인 침입했는데..."신고도 못 해"
- 불 난 호텔서 보낸 마지막 문자 "죽을 거 같아...사랑해"
- 제주 주차장서 中 어린이 또 대변 테러..."보호자 휴지 대기"
- “술 들어가면 불법 무기로 변해.. 보관함에 넣으세요”
- 인천서 60대 운전 차량, 텐트로 돌진해 2명 부상…“급발진” 주장
- 아내와 내연남에게 살해된 남편…'니코틴' 사건은 이랬다[그해 오늘]
- “다시 와줘서 고마워요”…3개월만에 돌아온 강형욱 ‘응원 쇄도’
- "연골 닳을 때까지"… 장수돌 꿈꾸는 디그니티 [인터뷰]
- "삑! 빡! 1000℃ 쇳덩이 덮친다" 제철소 안전 지키는 '눈달린 AI'[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