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유재석 짓밟으러 ‘1박2일’ 행? NO” 극구 부인 (1박2일)[종합]
‘1박 2일’에 합류한 조세호가 유재석과 동시간대 경쟁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에서는 2024 여름 캠프 특집으로 꾸며져 전라북도 완주에서 하루를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여곡절 끝에 첫 식사를 할 수 있게 된 멤버들은 너나할 것 없이 음식을 즐겼다. 그러던 중 멤버들은 서로 밥을 양보하는 모습으로 훈훊함을 안겼고, 이를 보던 신입 멤버 이준은 “원래 이런 분위기냐. 진짜 배가 안 고픈 거냐. 열 몇시간 만에 밥을 먹는데 양보하는 게 대단하다”며 깜짝 놀랐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베이스캠프인 오성 한옥 마을로 향했다. 문세윤은 멤버들 모두가 휴식을 취하던 중 이준에게 “방귀 트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비위가 상하거나 무시하는 거 같고 기분이 나쁘냐”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준은 “숙소에서 그런 멤버들도 있었는데 저는 그렇지는 않았다”며 “살짝 비위가 상하는 정도다. 그런데 그런 상황을 많이 겪어봤다”고 답했다.
이어 문세윤은 이준에게 ‘1박 2일’에 합류하게 된 소감에 대해 물었다. 이준은 “드라마 촬영보다 힘든 것 같다. 버라이어티는 처음이라서”라며 솔직하게 답했고, 이준과 함께 합류한 조세호는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계속 촬영하고 있는 거라서 그렇다”고 공감했다.
이날 밤에는 취침 장소를 두고 진실 게임이 진행됐다. 거짓말 탐지기에서 진실이 나오면 성공하는 미션에서 가장 먼저 나선 김종민은 기계가 작동되기도 전에 긴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기존 멤버보다 새로운 멤버가 좋다’는 질문에 “예스”라며 “간 사람들은 간 거다”라고 외쳤다. 그러나 막상 대답이 진실로 판명되자 김종민은 “정훈이 형 미안하다. 인우야, 연락할게”라고 뒤늦게 사과했다.
이어 문세윤은 전 메인 PD와 현 메인 PD 사이에서 현 PD가 더 좋냐는 질문을 받았다. 문세윤은 “예스”라고 답했고, 이번 역시 ‘진실’이 나왔다.
이후 조세호 차례에서 질문을 고민하던 멤버들은 “재석이형 얘기를 해도 되냐”며 짖궂은 질문을 예고했다. 조세호는 “혹시나 동시간대니까…왜 불편하게 하냐. 우리 이야기 합시다”라며 멤버들을 달랬으나, 유재석과 관련된 질문을 피할 수 없었다.
그는 남희석이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는 “스승 같은 분이다”라고 했고, 유재석은 어떤 존재냐는 말에 “감사한 분이다.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희석이 형이 발굴해 주시고, 재석이 형이 이끌어 주셨다”고 했다.
앞서 조세호는 ‘1박 2일’에 합류하며 일요일 장수 예능인 ‘런닝맨’과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됐다. 조세호는 ‘나는 유재석을 짓밟으러 왔다’는 질문에 손사레를 치며 “아니요”라고 답했다. 거짓말 탐지기 결과는 ‘진실’이라 했고, 조세호는 “정말 아니다”며 안도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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