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 금리인하 기대’ 유가 상승에…석유·가스株 강세

김응태 2024. 8. 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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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에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석유 및 가스 관련주가 강세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로 정책이 전환하며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유가가 상승하면서다.

실제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배럴당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49% 상승한 74.8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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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에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석유 및 가스 관련주가 강세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중앙에너비스(000440)는 전거래일 대비 13.65% 오른 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024060)는 8.37% 뛴 1만632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석유(004090)도 1만9210원을 기록하며 6.19% 상승하고 있다.

석유·가스주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오는 9월 기준금리 인하를 사실상 공식화한 영향이 크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로 정책이 전환하며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유가가 상승하면서다.

실제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배럴당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49% 상승한 74.83달러를 기록했다. 10월물 브렌트유 배럴당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33% 뛴 79.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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