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즘에 빠졌다"…NCT 재현, 솔로 'J' 데뷔

[Dispatch=김소정기자] NCT 재현이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재현은 26일 첫 번째 앨범 'J'를 발매한다. 타이틀 곡 '스모크'(Smoke)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오픈된다.

이번 앨범은 총 8곡이 수록됐다. '스모크'의 한국어 및 영어 버전을 포함했다. 재현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엿볼 수 있다.

직접 앨범을 소개하기도. 재현은 "노을지는 늦은 오후부터 해가 뜨기 직전의 새벽까지 듣기 좋은 앨범"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스모크'는 힙합 R&B 곡이다.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 위로 그루비한 보컬과 풍성한 기타 리프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뮤직비디오는 독특하다. 나르시시즘에 빠진 재현이 점점 극으로 치닫는 이야기다. 짙은 무드와 무게감이 느껴지는 음악, 긴장감을 조성하는 연출이 어우러졌다.

재현은 청음회도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6시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청음회 'Jaehyun Vol.1'(재현 볼륨.원)을 진행한다.

재현이 직접 만든 음료도 선물한다. 앨범 콘셉트에 맞췄다고. 새로운 재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