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도심 물놀이장·수상레저장 6만9천명 이용

박재천 2024. 8. 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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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올여름 도심 6개 물놀이장과 미원면 청석굴 수상레저장 이용객이 6만9천여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대농근린공원, 망골근린공원, 장전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지난 25일 종료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름철 도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 위주로 물놀이장을 조성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것"이라며 "시민들을 위한 '꿀잼 여가공간'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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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올여름 도심 6개 물놀이장과 미원면 청석굴 수상레저장 이용객이 6만9천여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대농근린공원 물놀이장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시는 대농근린공원, 망골근린공원, 장전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지난 25일 종료했다.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물놀이장은 지난 11일까지 운영됐다.

지난달 초부터 개장한 이들 물놀이장에 6만6천530여명이 찾아 무더위를 날렸다.

시는 이용객 대기 공간과 쉼터 등 휴게공간을 확충했고,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전예약제도를 운용했다.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요원과 간호요원, 야간경비를 다수 배치하고, 수질 상태 일일점검과 함께 주기적으로 물을 교체했다.

카약과 패들보드 체험을 할 수 있는 청석굴 수상레저장에는 2주간 2천652명이 찾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름철 도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 위주로 물놀이장을 조성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것"이라며 "시민들을 위한 '꿀잼 여가공간'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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