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日 쇼핑몰서 '무너 팝업스토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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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자체 지식재산권(IP)인 '무너'를 일본에서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IP 플랫폼 스타트업 '이너부스(inabooth)'와 함께 일본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인 '시부야109'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달 31일까지 무너 굿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캐릭터 IP 전시회 '2024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한 LG유플러스는 이번엔 일본 도쿄 시부야109에서 IP 확산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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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IP 플랫폼 스타트업 '이너부스(inabooth)'와 함께 일본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인 '시부야109'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달 31일까지 무너 굿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캐릭터 IP 전시회 '2024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한 LG유플러스는 이번엔 일본 도쿄 시부야109에서 IP 확산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1020세대 일본 여성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진 시부야109는 케이팝(K-POP)·캐릭터 등 국내 IP 기업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LG유플러스가 일본에서 무너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지난해 11월, 올해 4월·7월에도 일본 쇼핑몰 또는 행사를 통해 무너를 소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일본 내 IP 홍보 성과도 고무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진행한 팝업스토어 누적 방문자 수는 15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초에는 일본 현지 IP 거래 에이전트 '인투 코퍼레이션'과 라이선싱 수출 계약을 맺고 현지화된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현지 제조사와 올 하반기 일본에서 굿즈를 제작하기 위한 라이선싱 계약도 협의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고 굿즈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무너의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 있는 스토리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현지화와 리테일 입점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리테일 채널 입점과 라이선싱 중심으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LG유플러스 #IP #무너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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