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與지도부와 30일 만찬…정기국회 현안 논의

한기호 2024. 8. 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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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는 30일 만찬 회동을 한다고 복수의 당 관계자가 26일 전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튿날인 지난달 24일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 및 최고위원들과 대표 경선 출마자들, 추 원내대표 등을 대통령실 파인그라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한 대표를 면담한 자리에서 "당 인선이 마무리돼 당 지도부가 정리되면 관저로 초청해서 만찬을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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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만찬에서 한동훈(왼쪽)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과 함께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는 30일 만찬 회동을 한다고 복수의 당 관계자가 26일 전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튿날인 지난달 24일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 및 최고위원들과 대표 경선 출마자들, 추 원내대표 등을 대통령실 파인그라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회동에는 한동훈 대표와 장동혁 김재원 인요한 김민전 김종혁 진종오 최고위원,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4+1 개혁'에 대해서도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한 대표를 면담한 자리에서 "당 인선이 마무리돼 당 지도부가 정리되면 관저로 초청해서 만찬을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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