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내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국가대표팀 복귀 의지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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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의 수원FC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 미드필더 손준호가 국가대표팀 복귀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손준호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 후반 14분 윤빛가람과 교체될 때까지 59분간 경기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수원FC는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손준호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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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그 어떤 선수보다 자신 있다. 그 자리에서 보여줄 수 있는 건 누구와 경쟁해도 자신 있다"고 강조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손준호는 이날 경기를 관전한 홍명보 감독의 스태프인 주앙 아로소와 치아구 마이아 코치의 시선을 의식했음을 밝혔다. 그는 "할 수 있는 걸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며 국가대표팀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내 아이들에게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이며, 가족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손준호는 "이제 정말 항상 마지막이라 생각한다. 나이도 그렇게 어리지 않다"며 그라운드에 나가는 순간이 소중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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