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59분 뛰었지만 '슈팅 0개'…울버햄프턴, 첼시에 2-6 대패

마아라 기자 2024. 8. 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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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황희찬(28)이 첼시전에서 59분간 활약했으나 슈팅 0개를 기록하며 팀의 6-2 대패를 막지 못했다.

25일(한국 시각) 황희찬은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울버햄프턴은 첼시에 6-2로 완패하며 아스널전에 이어 리그 개막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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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리그 개막 2연패
2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 선수. /로이터=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황희찬(28)이 첼시전에서 59분간 활약했으나 슈팅 0개를 기록하며 팀의 6-2 대패를 막지 못했다.

25일(한국 시각) 황희찬은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14분 포덴세와 교체될 때까지 5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앞서 아스널과 개막전이 있었던 지난 17일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뛴 황희찬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후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낮은 평점 6.1을 부여하며 "다소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울버햄프턴 선수 중엔 라르센이 7.5점으로 가장 높았다.

울버햄프턴은 첼시에 6-2로 완패하며 아스널전에 이어 리그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전반전에서 울버햄프턴은 시작과 동시에 첼시의 니콜라 잭슨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으나 전반 27분 마테우스 쿠냐가 동점 골을 기록하면서 팽팽히 맞섰다.

지난 시즌 EPL 22골을 터뜨린 첼시의 콜 파머가 전반 45분 이번 시즌 첫 득점포를 올렸고, 울버햄프턴은 전반 추가 시간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의 골로 2-2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전에서 첼시는 파머와 노니 마두에케를 앞세워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 4분 파머의 패스를 받은 마두에케의 골이 터졌고 후반 13분 다시 파머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밀어준 공을 마두에케가 골로 마무리했다.

마두에케가 후반 18분 추가 골을, 주앙 펠릭스가 후반 24분 6번째 골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개막 후 2연패에 빠진 울버햄프턴은 오는 29일 오전 3시 30분 번리와 2024~2025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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