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도 `잭슨홀 랠리` 이어받나…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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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증시 주요 지수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26일 장 초반 강세를 이어받은 모습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0.26% 오른 7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장은 7월 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2.5%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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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증시 주요 지수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26일 장 초반 강세를 이어받은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0.26포인트(0.38%) 상승한 2712.03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0억원, 148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5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0.26% 오른 7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외에도 SK하이닉스(1.13%), LG에너지솔루션(2.09%), 현대차(0.59%), 셀트리온(0.25%), 기아(0.29%), KB금융(1.84%), 신한지주(2.83%) 등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4.49포인트(0.58%) 오른 777.7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206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5억원, 3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84%)과 알테오젠(0.32%), 에코프로(1.15%), 엔켐(0.61%), 리가켐바이오(2.24%) 등이 대체로 강세다.
지난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1%대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2.30포인트(1.14%) 오른 41175.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97포인트(1.15%) 뛴 5634.61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58.44포인트(1.47%) 급등한 17877.79에 장을 마쳤다
한편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엔비디아의 올 2분기 실적 발표로 쏠리고 있다.
시장은 엔비디아가 2분기에 286억800만달러의 매출액과 0.64달러의 주당순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2분기 실적과 향후 실적 전망이 시장의 높아진 눈높이를 얼마나 충족시켰는지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오는 30일에는 연준이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서 가장 주목하는 물가지표인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된다. 시장은 7월 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2.5%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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