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청렴 소통 지킴이 '레드휘슬' 운영

조수원 기자 2024. 8. 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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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은 내부 임직원의 비리나 부패행위 등을 외부 시스템으로 신고할 수 있는 제도인 '레드휘슬'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종학당재단에 따르면 재단의 기존 누리집과 내부 업무망을 통한 신고제도는 이용률이 저조해 재단은 정부 및 공공기관 등에서 기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레드휘슬'을 도입했다.

재단 직원과 외부 관계자는 별도 회원가입 없이 재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큐알(QR)코드 등을 통해 신고시스템에 접속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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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외부 익명 신고제도 '레드휘슬' 포스터(사진=세종학당재단 제공) 2024.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세종학당재단은 내부 임직원의 비리나 부패행위 등을 외부 시스템으로 신고할 수 있는 제도인 '레드휘슬'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종학당재단에 따르면 재단의 기존 누리집과 내부 업무망을 통한 신고제도는 이용률이 저조해 재단은 정부 및 공공기관 등에서 기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레드휘슬'을 도입했다.

이는 외부 전문 기관이 개발해 제공하는 시스템을 활용해 신고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신고자의 아이피(IP) 추적 방지, 문자 암호화 등의 최신 보안기술을 바탕으로 신고자의 익명성이 보장된다.

재단 직원과 외부 관계자는 별도 회원가입 없이 재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큐알(QR)코드 등을 통해 신고시스템에 접속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대상은 ▲공정한 직무 수행 저해 행위 ▲부당이득 수수 행위 ▲정보·보안 관련 위반행위 ▲건전한 조직문화 저해 행위 및 기타 비윤리적 행위 등이다.

이해영 이사장은 "이번 '레드휘슬' 도입으로 재단도 공공기관으로서 청렴한 조직문화를 더욱 확고히 다져 건강하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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