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1대에 함께 탄 중학생 3명, 택시 충돌

정일형 기자 2024. 8. 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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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에서 중학생 3명이 공유 전동킥보드(PM) 1대에 함께 타다가 달리던 택시를 들이받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김포 구래동 교차로에서 A(10대)군 등 중학생 3명이 타고 있던 전동킥보드가 B(60대)씨가 몰던 택시와 부딪쳤다.

B씨는 경찰에서 "손님을 태우기 위해 도로 끝 차선에서 서행하던 중 3명이 올라탄 전동킥보드가 갑자기 튀어나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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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에서 중학생 3명이 공유 전동킥보드(PM) 1대에 함께 타다가 달리던 택시를 들이받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김포 구래동 교차로에서 A(10대)군 등 중학생 3명이 타고 있던 전동킥보드가 B(60대)씨가 몰던 택시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A군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경찰에서 "손님을 태우기 위해 도로 끝 차선에서 서행하던 중 3명이 올라탄 전동킥보드가 갑자기 튀어나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횡단보도를 건너던 전동킥보드가 직진 중이던 택시의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군 등을 불러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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