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디지털 인텔리전스, '중기 데이터보안' 기술지원

권혁진 기자 2024. 8. 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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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리스크 진단 전문기업인 코리아 디지털 인텔리전스가 기술유출 등 데이터보안과 준법경영 리스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 대상 리스크의 사전 진단 및 대응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밝혔다.

박선영 코리아 디지털 인텔리전스 대표는 "코리아 디지털 인텔리전스의 기업리스크 진단 서비스는 한마디로 말해 기업의 디지털 중대재해 예방 서비스"라며 "기업의 기술유출 등 데이터보안과 준법경영 리스크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을 기술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의 디지털 중대재해 예방과 바른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자 비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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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서비스 시작
[서울=뉴시스]코리아 디지털 인텔리전스, 중기 데이터보안 기술지원.(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기업리스크 진단 전문기업인 코리아 디지털 인텔리전스가 기술유출 등 데이터보안과 준법경영 리스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 대상 리스크의 사전 진단 및 대응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밝혔다.

코리아 디지털 인텔리전스의 기업리스크 진단 및 대응 서비스는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분쟁상황에서 디지털 증거를 확보하는 기술인 디지털 포렌식을 사전예방 단계로 확장·응용해 사후대응 위주의 불완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보완함으로써 기업의 안전한 경영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대다수 기업정보는 디지털 데이터 형태로, 내부통제 활동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준법감시 부서나 감사부서의 활동이 정확한 데이터 확보와 분석에 기초해야 한다. 코리아 디지털 인텔리전스는 기업 내부의 데이터 생성, 이동, 보존, 삭제 등의 경로와 패턴을 추적해 기업 자체의 내부통제 업무에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대다수 중소기업은 예산상의 제약으로 기술과 영업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의 보안에 취약하고, 기업 내부의 불법, 부정행위 발생위험 또는 법적, 제도적 경영리스크에 대한 사전예방 내부통제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미비한 상태다.

해외 기술유출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총 22건(상반기 8건)이었던 해외 기술유출 검찰송치는 올해 상반기에만 12건을 기록했다. 이 중 9건은 반도체(4건), 디스플레이(3건), 2차 전지(2건) 등 국가핵심기술로 조사됐다.

박선영 코리아 디지털 인텔리전스 대표는 "코리아 디지털 인텔리전스의 기업리스크 진단 서비스는 한마디로 말해 기업의 디지털 중대재해 예방 서비스"라며 "기업의 기술유출 등 데이터보안과 준법경영 리스크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을 기술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의 디지털 중대재해 예방과 바른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자 비전"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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