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캐릭터 본고장 일본서 K-캐릭터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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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IP 플랫폼 스타트업 이너부스와 일본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쇼핑몰인 시부야109(SHIBUYA 109)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대표 캐릭터 무너 굿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캐릭터 IP 전시회 2024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한 데 이어, 1020세대 일본 여성들이 많이 찾는 일본 도쿄 시부야109 8층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굿즈 75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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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IP 플랫폼 스타트업 이너부스와 일본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쇼핑몰인 시부야109(SHIBUYA 109)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대표 캐릭터 무너 굿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캐릭터 IP 전시회 2024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한 데 이어, 1020세대 일본 여성들이 많이 찾는 일본 도쿄 시부야109 8층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굿즈 75종을 선보인다. 한류∙캐릭터 성지로 알려진 시부야109는 K-팝 및 캐릭터 등 국내 IP 기업들의 단골 팝업장소다.
일본 캐릭터 시장은 2022년 기준 약 22조7637억 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꼽힌다. 최근 일본 내 K-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K-캐릭터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LG유플러스는 무너를 글로벌 캐릭터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 최대 캐릭터 시장인 일본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고객의 반응을 분석하고 굿즈 품목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무너를 활용한 굿즈는 2021년 디자인 문구∙소품 100여종에서 패션잡화와 홈리빙, 인테리어 소품 등 품목이 확대되며 2024년 200여종으로 약 2배 늘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담당은 "무너의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 있는 스토리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일본 시장에서는 현지화와 리테일 입점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리테일 채널 입점과 라이선싱 중심으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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