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대한민국 대표로 올림픽 출전해 행복했다”[SNS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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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양희영이 2024 파리올림픽 본선에서 아쉽게 입상에 실패했다.
양희영은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을 마친 뒤 SNS에 "대한민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해 영광이고 행복했다. 너무나 나오고 싶었던 올림픽이었고 많은 응원에 잘하고 싶었다"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결과였지만 한 홀 한 홀,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했다. 한국에서, 파리에서 열렬히 응원해줘 너무 감사하다. 우리나라 팬이 최고"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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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양희영이 2024 파리올림픽 본선에서 아쉽게 입상에 실패했다. 극적으로 출전권을 확보한 양희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8년 전과 같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양희영은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을 마친 뒤 SNS에 “대한민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해 영광이고 행복했다. 너무나 나오고 싶었던 올림픽이었고 많은 응원에 잘하고 싶었다”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결과였지만 한 홀 한 홀,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했다. 한국에서, 파리에서 열렬히 응원해줘 너무 감사하다. 우리나라 팬이 최고”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2주 뒤 LPGA투어로 복귀한다. 올림픽에 출전한 셋 말고도 LPGA투어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자랑스러운 한국 선수들이 많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양희영과 함께 이번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했던 여자부 고진영과 김효주, 남자부 안병훈, 김주형도 각자의 SNS에 특별했던 올림픽 출전의 소감을 남겼다.
이들 모두 아쉬운 올림픽 성적을 뒤로하고 각자 활약하는 LPGA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들의 게시물엔 많은 국내외 동료 선수와 골프팬이 ‘좋아요’와 함께 격려 응원을 남겼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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