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빈자리 지키는 의료 인력들...업무 명확해야"

박희재 2024. 8. 26. 09: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처럼 의사들이 떠난 빈자리를 지키고 있는 건 간호사를 비롯한 보건의료 인력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조차 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응급실은 말 그대로 '셧다운' 위기에 처했는데요.

오는 29일 총파업을 예고한 보건의료노조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송금희 /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 :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이 의사 중심이 아닌 보건의료인력 전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으로 나와야 한다는 것이 저희의 입장이고, 특히 그중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불법의료 근절과 직역간의 업무 명확화를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과 환자들에게 치료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기본적인 정부가 해야 될 역할이라고 생각하고요. 더불어 사용자들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저희 보건의료노동자들이 굉장히 많은 희생을 통해서 어쨌든 이 사태를 해결했잖아요. 그런데 이어서 지금 의료공백 사태에 따른 노동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저는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