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안전자산’ 금보다 가격 눌린 은, 단기 투자 매력 커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이 금보다 은이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26일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상 최고 금 가격 대비 저평가된 은 가격을 다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경기 침체 공포가 기우라면 은 가격이 온스(약 30g)당 30달러를 하회한 건 분명한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보다도 저평가된 은의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이 금보다 은이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은 투자를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6일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상 최고 금 가격 대비 저평가된 은 가격을 다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경기 침체 공포가 기우라면 은 가격이 온스(약 30g)당 30달러를 하회한 건 분명한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남은 하반기 35달러(최대 40달러)를 목표로 하는 단기 은 투자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했다.
금과 함께 귀금속 섹터를 구성하는 은은 약 절반이 산업용으로 소비된다. 실제 안전자산보다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의 역할이 커 실질금리가 떨어지면 금보다 투자 매력이 확대되는 게 통상적이다.
최근 원자재 시장을 살펴보면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섹터는 약세를 보였고 산업금속과 귀금속, 농산물 섹터는 강세였다. 황 연구원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다가왔다’는 발언이 9월 금리 인하 전망 속 달러 지수 약세로 나타나 대부분 원자재 섹터에서 단기 투자 심리를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보다도 저평가된 은의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봤다. 황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완화 정책하에서 디플레이션 공포가 펼쳐지지 않으면 실질금리는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단기 은 가격 강세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용 기사가 공항까지 데려다준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쇼퍼 서비스’
- [실손 대백과] 교통사고 치료비도 실손 보상 가능… 쌍방과실이면 40%까지
- [인터뷰]“트럼프 당선에 높아진 韓 전쟁 가능성…美는 대만 포기할 수도”
- [주간코인시황] ‘트럼프 당선’에 최고가 경신한 비트코인… “상승 흐름 계속”
- 트럼프 피해주로 꼽혔었는데... 증권가, 대한항공 주목하라는 이유
- [명의를 찾아서] “드라마 우영우 같은 ‘고기능 자폐’ 치료할 수 있다”
- ‘750年 전통 양반가 술’ 안동소주, 韓 증류주 본고장 넘어 세계로
- 크리스마스에 네 식구 식사하면 80만원… 연말 대목에 가격 또 올린 호텔 뷔페들
- ‘가전 강국’ 일본에서도… 중국 브랜드, TV 시장 과반 장악
- “감동 바사삭”… 아기 껴안은 폼페이 화석, 알고 보니 남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