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 5곳서 순회 전시

(수원=연합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9~11월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을 도내 5개 지역에 차례로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역사·지리·생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독도의 문화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체험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독도의 다양한 측면을 체험할 수 있도록 ▲ 독도 4D 롤러코스터 ▲ 3D 입체영상관 ▲ 360°터치 VR ▲ 디지털 수족관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 일정은 9월 2일과 4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같은 달 7~13일 구리시청소년수련관, 10월 5~11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 10월 29일~11월 2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 11월 20~23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순이다.

고영미 도 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과 도민들이 독도를 더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 독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과 보전의식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도 앞바다 속에 펼쳐진 태극기 (독도=연합뉴스) 독도 일대를 조사 중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직원들이 광복절을 앞둔 14일 독도의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태극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2024.8.15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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