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를 글로벌 캐릭터로"…LGU+, 日 시부야109서 팝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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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는 IP(지식재산) 플랫폼 스타트업 이너부스와 함께 이달 31일까지 일본 쇼핑몰 시부야109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 굿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무너를 글로벌 캐릭터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 최대 캐릭터 시장인 일본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고객의 반응을 분석하고 굿즈 품목을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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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IP(지식재산) 플랫폼 스타트업 이너부스와 함께 이달 31일까지 일본 쇼핑몰 시부야109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 굿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일본 캐릭터 시장은 2022년 기준 약 22조 7637억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LG유플러스는 무너를 글로벌 캐릭터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 최대 캐릭터 시장인 일본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의 성과도 고무적이다.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오픈한 팝업스토어에는 15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올해 초에는 일본 현지 IP 거래 에이전트인 인투 코퍼레이션과 라이선싱 수출 계약을 맺고 현지화된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 또 현지 제조사와 올 하반기 일본에서 직접 굿즈를 제작하기 위한 라이선싱 계약도 협의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고객의 반응을 분석하고 굿즈 품목을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다. 무너를 활용한 굿즈는 현재 200여 종에 달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은 "무너의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 있는 스토리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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