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습 수해' 용인 금어천 개선사업 착공

우영식 2024. 8.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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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상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는 용인시 포곡읍 금어리 일대에 300억원을 들여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에 대해 제방 보강이나 하도 개선 등 치수 목적의 공사를 하게 된다.

용인 금어천은 하천의 폭이 좁아 홍수 발생 때 농지나 주택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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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상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는 용인시 포곡읍 금어리 일대에 300억원을 들여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어천 상습 수해 개선사업 위치도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에 대해 제방 보강이나 하도 개선 등 치수 목적의 공사를 하게 된다.

용인 금어천은 하천의 폭이 좁아 홍수 발생 때 농지나 주택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도는 금어천 2.01㎞에 제방 2.86㎞, 교량 6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 수해 발생 구간으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막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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