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어르신들 멀티버스 체험… "처음보는 드론이 참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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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이 향동에 있는 멀티버스 체험관인 '멀티버스 플래닛 상암DMC'를 방문해 자율주행과 미래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드론, 로봇을 직접 조종해 보는 미래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4월부터 국민연금나눔재단에서 지원하는 아카데미 사업인 국민붐대학 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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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4월부터 국민연금나눔재단에서 지원하는 아카데미 사업인 국민붐대학 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국민붐대학은 은퇴 후인 베이비붐세대를 위한 디지털(스마트폰)교육, 친환경교육, 재무교육 등의 특별활동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이날 활동에는 국민붐대학 어르신 20명이 참여했으며 인공지능과 클라우드기반의 소프트웨어로 움직이는 미래형 모빌리티와 4차·6차 산업의 융합형 서비스와 컨텐츠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너무 재미있는 체험이었다. 처음 접해보는 로봇, 드론이 신기했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가 커졌고 실버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거웠고 우리 세대들도 이런 체험의 기회를 자주 갖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복선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빠르게 변하는 세상과 새로운 기술을 접할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 또한 복지관의 역할"이라며 "특히 디지털기술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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