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베테랑2'에도 나온다…열혈 봉형사로 스크린 컴백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베테랑2'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베테랑2'의 배급사 CJ ENM은 오늘(26일) 장윤주가 '베테랑2'로 하반기 극장가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베테랑'에서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 중 한 명인 '봉형사' 캐릭터로 돌아오는 장윤주는 이번에도 황정민을 비롯한 베테랑 팀과 함께 넘치는 열정과 정의감으로 죄 지은 범인을 잡는데 총력을 다한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 장윤주는 9년 전과 변함없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윤주는 화려한 헤어메이크업을 하고 어딘가 위장잠입해 있는가 하면, 책상에 앉아 날카로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주시하는 등 열정적인 봉형사 그 자체로 분해 있는 모습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장윤주는 올 초 영화 '시민덕희'에서 보이스피싱범을 쫓는 팀으로 호흡을 맞추며 2024년 극장가를 열었다. 상반기 신드롬급 인기를 모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의 누나 백미선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로 사랑받았다. 이 기세를 하반기 극장가까지 이어갈지 관심을 모은다.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2015년 개봉한 영화 '베테랑' 이후 9년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베테랑2'는 오는 9월 13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출처 = CJ ENM]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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