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자폭 무인기' 성능시험 공개...김정은 "빨리 배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무인공격기 성능시험을 현지 지도하고 조속한 부대 배치를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24일 국방과학원 무인기 연구소를 찾아 최근 개발한 무인기의 타격시험을 현지 지도한 뒤, 전투적용시험을 더 강도 높게 진행해 하루빨리 인민군부대에 장비시켜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시험 대상 무인기들에 대해 지상과 해상에서 임의 목표들을 공격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시험에서 모두 지정된 표적을 정확히 식별하고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백색으로 도색한 자폭형 무인공격기 2종이 날아가 K-2 전차 등으로 보이는 모의 표적을 타격해 폭발하는 사진도 함께 실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