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보내 버리겠다" 흡연 지적 이웃에 흉기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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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문제로 다툼을 벌인 이웃에게 흉기를 꺼내 든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0시5분께 이천시의 한 주택가 앞에서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다.
이 과정에서 흥분한 A씨가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한방에 보내 버리겠다"며 B씨를 위협했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집안에 숨겼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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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문제로 다툼을 벌인 이웃에게 흉기를 꺼내 든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이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0시5분께 이천시의 한 주택가 앞에서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다.
B씨는 흡연 문제로 평소 A씨와 감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당일 A씨가 담배꽁초를 자신의 차량 본네트 위에 던진 것을 목격하고 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흥분한 A씨가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한방에 보내 버리겠다”며 B씨를 위협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이들을 분리조치한 뒤 각각의 진술을 청취했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집안에 숨겼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후 주거지 내부를 수색해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발견해 압수조치하고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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