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맨유 모두 포기' 불법 베팅 FW, EPL 잔류 아닌 사우디 알 아흘리 이적 근접...예상 이적료는 88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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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3위였던 공격수 이반 토니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근접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알 아흘리가 토니가 리버풀전에서 명단 제외된 후 영입을 추진하면서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를 떠나는 것에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
평범한 공격수로 전락하는 줄 알았던 토니는 잉글랜드 3부리그 리그1 피터보로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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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3위였던 공격수 이반 토니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근접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알 아흘리가 토니가 리버풀전에서 명단 제외된 후 영입을 추진하면서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를 떠나는 것에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
토니는 2015년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지만 확실히 자리 잡지 못하고 여러 하부리그 구단을 임대로 돌아다녔다. 평범한 공격수로 전락하는 줄 알았던 토니는 잉글랜드 3부리그 리그1 피터보로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그는 2018/19시즌 리그 44경기 16골 7도움, 2019.20시즌 32경기 24골 6도움을 기록했다.
토니는 2020년 여름 당시 2부리그 챔피언십 소속이었던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브렌트포드에 합류한 후 토니는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2020/21시즌 45경기 31골 10도움으로 브렌트포드의 승격에 공헌했다.
EPL에서도 토니의 활약은 이어졌다. 그는 2021/22시즌 33경기 12골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2022/23시즌에는 33경기 20골로 엘링 홀란(36골), 해리 케인(30골)에 이어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인간 승리’의 이야기를 만들어낸 토니는 불법 베팅 문제에 연루됐다. 2022/23시즌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32회 베팅 규정을 위반했다는 사실이 발각돼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8개월 출장 정지를 당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경기에 나섰던 그는 17경기 4골 2도움에 그쳤다.
토니는 이번 여름 이적이 유력했다. 브렌트포드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던 토니는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됐지만 두 구단은 토니를 포기했다.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를 데려왔고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제이로 최전방을 구성했다.
EPL 잔류에 실패한 토니의 새로운 행선지로는 사우디 알 아흘리가 거론되고 있다.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사우디 프로 리그의 부회장은 토니 이적을 완료하기 위해 런던에 있다. 브렌트포드는 토니의 몸값을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78억 원)로 책정했다.
사진= Hub Football Club/게티이미지코리아
- 토니, 브렌트포드 떠날 가능성 커졌다 (英 커트오프사이드)
- 토트넘과 맨유도 토니와 연결됐지만 두 구단 모두 영입 포기
- 현재 알 아흘리가 토니 노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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