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미국 시니어 골프 무대 준우승…통산 5번째

이정찬 기자 2024. 8. 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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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주

최경주가 시니어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앨린 챌린지(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준우승했습니다.

최경주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의 워윅 힐스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최경주는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한 스튜어트 싱크(미국)를 따라잡지는 못했지만,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2위에 올랐습니다.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최경주의 준우승은 2020년 등판 후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특히 올해는 메이저대회인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을 제패했고 다섯 번이나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려 상금 랭킹 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최경주에 1타 뒤진 3위(12언더파 204타)에 올랐고, 양용은은 공동 26위(5언더파 211타), 위창수는 공동 47위(1언더파 215타)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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