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줄어…부실채권 비율 안정화

정병묵 2024. 8. 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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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이 266조4000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2조2000억원 줄어들었다고 26일 밝혔다.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5%로 전분기 말 대비 0.01%포인트 증가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 비율은 0.41%로 같은 기간 0.02%포인트 감소했으며, 기업대출 부실채권 비율은 0.91%로 전분기 말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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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이 266조4000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2조2000억원 줄어들었다고 26일 밝혔다.

보험사 가계대출은 133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1000억원, 기업대출은 132조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조1000억원 감소했다.

자료=금감원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5%로 전분기 말 대비 0.01%포인트 증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62%로 같은 기간 0.02%포인트 증가했으며, 기업대출은 0.51%포인트로 전분기 말과 동일했다.

6월 말 보험회사 부실채권비율은 0.75%로 전분기 말보다 0.01%포인트 감소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 비율은 0.41%로 같은 기간 0.02%포인트 감소했으며, 기업대출 부실채권 비율은 0.91%로 전분기 말과 같았다.

금감원은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그간의 상승세가 다소 둔화하고 있으며, 부실채권비율도 안정화되고 있다”며 “연체율 등 보험회사 대출 건전성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손실흡수능력 제고 및 부실자산 조기정상화를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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