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3' 임영웅, 4:0 압승…'쐐기골' 세레머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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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3'에서 임영웅이 역대급 축구 실력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시즌3(이하 '뭉찬3')'에는 '리턴즈FC'가 출연해 '어쩌다뉴벤져스'와 축구 경기를 펼쳤다.
또, 후반 종료 직전 '리턴즈FC'팀의 마지막 골로 경기는 4:0으로 어쩌다 뉴벤저스 팀이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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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뭉쳐야 찬다3'에서 임영웅이 역대급 축구 실력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시즌3(이하 '뭉찬3')'에는 '리턴즈FC'가 출연해 '어쩌다뉴벤져스'와 축구 경기를 펼쳤다.
리턴즈FC의 구단주인 임영웅은 게임에서 지면 팀을 해체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던지며 각오를 전했다.
이날 경기는 어쩌다뉴벤저스와 리턴즈FC 구단주들의 회식 결제 카드를 둔 내기 경기로 진행됐다. 임영웅의 '팀 해체' 발언에 MC 김용만은 "해체 후 팀이 없어지면, 뉴벤저스로 들어와라"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5대 4로 우리가(리턴즈 FC) 간신히 이겼으면 한다"며 예상 스코어를 조심스럽게 전한 임영웅은 "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다만 다치지 않게 뛰자"며 리턴즈 FC 멤버들과 함께 다시 한번 파이팅도 외쳤다.
이날 임영웅은 후반 25분 왼발 슛으로 골에 성공해내어, 점수차를 3:0으로 벌렸다. 또, 후반 종료 직전 '리턴즈FC'팀의 마지막 골로 경기는 4:0으로 어쩌다 뉴벤저스 팀이 패배했다. 4년만의 설욕전에서 승리한 임영웅은 환호하며 승리를 기뻐했다.
경기를 마무리하고 중앙에 모인 선수들이 경기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김용만이 "오늘 경기 어땠습니까?"라고 묻자, 임영웅이 "오늘 멤버도 바뀌고, 너무 잘해오셨다는 걸 알고 있었다"라며 "직접 와서 뛰어보니까 중간중간 압도당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든 경기를 치렀다"라며 뉴벤저스 팀을 칭찬했다.
MC 김성주가 "한 골 넣고 좋아할때는, 안정환 선수(구단주 대행)의 카드를 꺼내오는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고, 임영웅도 "카드를 주머니에서 꺼내오는 세레머니였다"라며 센스있게 맞장구를 쳤다. 이로서 이날 전체 팀 회식비는 안정환의 카드로 결제하게 됐다.
한편 '뭉쳐야 찬다3'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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