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해병대, 쌍룡훈련 시작…드론작전사령부 참여

송금한 2024. 8. 26.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미국 해군·해병대가 참여하는 연합 상륙 훈련 '2024 쌍룡훈련'이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동해안과 경북 포항 일대에서 전투 준비 태세와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실시되는 쌍룡훈련에는 지난해 9월 창설된 드론작전사령부가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또, 올해는 한미 해병대가 처음으로 연합 참모단을 구성해 마라도함에 편승해 상륙 작전을 지휘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 해군·해병대가 참여하는 연합 상륙 훈련 '2024 쌍룡훈련'이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동해안과 경북 포항 일대에서 전투 준비 태세와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실시되는 쌍룡훈련에는 지난해 9월 창설된 드론작전사령부가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사단급 규모의 상륙군 병력과 대형수송함 독도함·마라도함,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 상륙함 일출봉함·천자봉함·천왕봉함, 호위함, 소해함 등 함정 40여 척이 참여합니다.

미국 해병대 F-35B 전투기와 한국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공군 수송기 C-130을 비롯한 한미 항공기 40여 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40여 대와 영국 해병대 코만도 부대도 함께 합니다.

또, 올해는 한미 해병대가 처음으로 연합 참모단을 구성해 마라도함에 편승해 상륙 작전을 지휘합니다.

훈련은 출항 전 회의를 시작으로 상륙작전 수행단계에 따라 병력과 장비의 탑재, 호송 작전, 상륙군의 목표지역 이동, 해상 및 공중돌격 등 '결정적 행동'과 목표 확보 순으로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