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회 추경 1조9233억 편성…"825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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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825억원(4.48%)이 증가한 1조9233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내국세 징수 부진에 따른 비상재정 시국을 감안해 국·도비 매칭부담금과 반환금 등 필수 편성사업 외 준공 시기가 도래한 대규모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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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825억원(4.48%)이 증가한 1조9233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내국세 징수 부진에 따른 비상재정 시국을 감안해 국·도비 매칭부담금과 반환금 등 필수 편성사업 외 준공 시기가 도래한 대규모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24억원, 세외수입 79억원, 지방교부세 153억원, 국·도비 보조금 203억원, 순세계잉여금 261억원, 보조금등 반환금 31억원 등으로 하반기 내 집행가능한 재원을 총동원 했다.
주요사업은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균형발전 강화 ▲빈틈없는 복지체계 구축 및 시민안전 도모 등이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세수 부족에 따른 재정 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도모하는 동시에 시민 만족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민생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집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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