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박지현·진해성, ‘미스터트롯2’ 진선미→5개월 간의 대장정 마무리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 전국투어가 서울 콘서트를 끝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진 미스터트롯2 진선미 서울 콘서트는 지금까지 펼쳐진 공연 중 가장 큰 환호성과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서울 콘서트는 지난 4월 성남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춘천, 부산, 고양, 전주, 대전까지 수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나고 돌아온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공연이었다.
서울 콘서트는 시작 전부터 공연장 앞에 모여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의 굿즈를 손에 들고 응원전을 펼치는 팬들의 열정적인 분위기가 모여 미스터트롯2 진선미 전국투어 콘서트 ‘트롯트립’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공연 역시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만큼 짜릿한 무대들의 향연이었다. 미스터트롯2를 대표하는 진선미(안성훈, 박지현, 진해성)를 응원하는 플래카드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팬들은 세 사람이 선보이는 고퀄리티 무대와 가슴이 두근거리는 팬서비스에 목청껏 환호했다.
또한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며진 서울 콘서트는 개인 무대부터 유닛 무대까지 세 사람의 희로애락이 담긴 3인 3색의 명품 라이브로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세 사람은 무대 중간중간 흥미로운 쌍방향 토크는 물론 팬들을 향한 다양한 팬서비스로 공연장을 찾아온 팬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안겨주었고, 더운 날씨에도 찾아온 팬들 한 분 한 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열정적으로 공연을 펼쳤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믿기지 않는 시간을 함께한 팬들은 공연이 끝났음에도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했고,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세 사람은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의 마지막을 빛내준 팬들과 앵콜 무대를 열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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